눈점(잠아)없는 퇴촉 벌부, 생강 만들어 싹을 틔우는 배양법<펌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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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봄 분갈이시 퇴촉 벌부에 눈점이 없어 보이면 침술법을 통해 생강을 생성시켜 촉을
틔우고 한촉의 신아를 올리게 된 성공한 케이스입니다.
신아가 화려한 중투로 나와 감중투로 가다 완전히 소멸되는 미개화의 난초인데,
퇴촉이 소실되는 것이 아까워 생강 만들기를 하였습니다. 성공률 80% 확률속에서
벌부에 발아제로 침을 놓아 생강을 생성시킨 또 다른 배양법입니다.
시술후 생장과정에서 역시 생강을 만들 었고 배양 과정에서 성장기에 생강이 점점 커가면서
생강 끝에서 촉이 트더니 드디어 표토를 뚫고 중투로 올라 왔습니다.
<이 과정에서 또 하나의 새로운 터득은 난초의 번식은 씨앗의 이동 과정에서
지반으로 낙하되어 생강을 만들고 시작 하기도 하지만,
이미 한촉으로 성장한 벌부에서 생강을 생성시켜 한촉을 만들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성장한 생강 끝에 신아가 달렸음으로 본촉과의 거리가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신아가 오르면서 뿌리를 내리면 죽을수 밖에 없는 퇴촉에서
새로운 생명이 탄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여기서 생강을 만든 퇴촉벌부는 죽지 않았습니다.(역시 80%)
위의 벌부도 역시 죽지 않고 그대로 살아 있습니다.
무엇이든 새로운 생명의 탄생은 참으로 신비롭습니다.
여기서,
간혹 벌부가 죽으면서 생강을 만드는 경우는 있으나
벌부가 죽거나 만들어진 생강에서 90%이상은 신아를 올리지 못합니다.
만약 만들어진 생강에서 신아를 올리려면
또 다른 배양법을 시도하여 완전한 신아로 만들어 내야 비로서 성공하게 됩니다.
눈점이 없는 퇴촉의 벌부에서 생강을 만들고 싹을 틔우는 배양법입니다..
?<방법론>
분 속에서 썩어 가는 벌부가 생강을 만드는 경우를 보신적이 있으신가요?
아마도 이 글을 읽어 보시는 분들게서는 공감하실 것입니다.
이를 보고 그냥 심어 놔도 난초가 스스로 생강을 만든다는 분들도 게실 것입니다.
그러나 저의 경험과 연구 결과로는 절대로 벌부 스스로는 생강을 만들 수 없다는 것입니다.
간혹 분 속에서 줄어가는 벌부에서 생강을 만든 이유는
끈임 없이 재배자가 비료나 활력제를 관주했기 때문입니다.
식물의 특성상 특히 난초에 있어
생존본능적으로 새로운 신아를 만들기 위해 촉당 3~5개의 잠아가 기온에 따라 출아를 해갑니다.
이때 간혹 죽어가는 벌부에서 생강을 만드는 경우를 보게 됩니다.
이것은 종자번식을 위한 즉 자식을 위한 어미의 희생정신으로 생강을 만드는 것입니다.
이는 대주에서 생강을 볼 수 없듯이 자연 상태에서는 두가지 방법의 생존번식을 합니다.
씨앗을 통해서든지, 퇴촉이 되어가는 벌부에서만 생강을 만듭니다.
그리고 그 생강에서 싹을 틔우지요.
여기에서 중요하게 느끼는 것은,
소실될 퇴촉에서 인위적인 방법으로 생강을 만들고 신아를 받는다는 것입니다.
중요한 방법으로는 세가지 입니다.
시술방법과 시기 그리고 배양실 온도입니다.
1. 방법으로는
퇴촉이 되고 신아로 출아할 잠아가 없는 경우에만 시술하게 됩니다.
선택된 벌부를 자세히 보시면 잎이 떨어진 자리에 나이테 같은 띠줄 무늬가 있을 것입니다.
그 줄무늬 하단에서 두번째선중 침 자리를 선택하시고 그 선 자리에 준비된 바늘로 발근 발아제중
바이로레민/GK/투톤/중 택일 하여 원액을 찍어 약 0.1mm정도 깊이로 양쪽에 1침씩을 놓습니다.
2.그리고 침술시기는 가을 분갈이를 하고 시술하며
분에 중간까지는 중석,소석으로 통풍이 원활하게 하고 마무리를 적옥토로 하면서
벌부가 묻히도록 해줍니다.
3.?온도가 불규칙한 곳 보다는 가을부터 봄까지 실온이 10℃ 전후가 좋습니다.
보온이 되지 않는 거실이 좋더군요.(참고로 저희는 7℃~13℃정도 유지되었습니다.)
그후 2월 중순경 난실로 옮겨 놓고 3월 중순 분갈이시 생강 생성 여부를 확인하고
늦 가을에 정상적으로 성장한 한촉의 난초를 분갈이 하고 일반 난들과 평등배양에 들어갑니다.
지금까지 임상배양 경험의 전부입니다.
한번 해 보시겠습니까? ^ㄴ^ 80% 성공률을 기억 하십시오!
전에 올려 드린 이후
분갈이를 위해서 확인한 결과
완전한 작지만 온전한 한 촉으로 성장하였기에 정리하여 올려드립니다.
이 재미로 난을 수집하고 재배하는 이유 아닐까 싶습니다.
p.s
당연한 결과라 싶으시더라도 동행이 나름대로의 경험담이라고 여겨주시고
성공재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12. 2. <난과 동행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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