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난 구경 썩음병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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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과 같은 구경썩음병은 그 원인 병원균 곰팡이가 식물의 상처로 침입하여 도관을 타고 번지는 일종의 《도관병》입니다.
병징의 상태를 보아서는 모촉 ②번의 구경의 도관에도 이미 병원균이 침투하였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래서 건강한 신아 ①을 확실히 살려 개체를 보존하기 위해서는 ①번도 잘라내어 모촉 ②번으로 분리하여 별개로 치료를 하는 편이 유리합니다.
- 분리한 ①과 ②를 깨끗한 난석과 난분으로 심기전에 침지 소독을 합니다.
사용 약제는 《파이산20 2000배 + 스포탁 2000배》나 《스포탁 단독 1,000배》희석액에 신아 ①은 30분간, 모촉 ②는 1시간 따로따로 다른 용기에 침지합니다.
- 병원균을 현미경으로 보기 전까지는 세균성 병해의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는 못하므로
세균성 침투이행성 농약 《부라마이신 1,000배》혹은 《일품 1,000배》혹은《바리신 1,000배》희석액 중에서 택일 하여 ①번과 ②번 공히 15분간 침지 소독합니다.
- 깨끗한 난석과 난분에 ①번과 ②번을 따로따로 심고 관수하여 다른 난과 격리하여 정양을 시킵니다.
- 1주일 후 《베노밀=벤레이트 1,000~1500배》희석액에 화장토가 잠길 정도로 분째 침지 소독을 합니다.
- 그 후 경과를 보아가며, 15일 주기로 《곰팡이성 침투이행성 살균제: 베노밀/ 스포탁》, 《세균성 침투이행성 살균제: 부라마이신/ 일품/ 바리신》를 한번에 한가지씩 선택하여 교대교대로 꾸준히 치료합니다.
동일한 약제나 동일 계열의 약제를 2회 이상 연용하면 병원균이 그 약에 내성이 생겨 잘 치료되지 않으므로 주의하여야 합니다.
- 물론 뿌리 활착 후 약제 처리 사이사이에 시비/ 영양제/ 미생물 제제(트리코/ 스토팡 등등)을 투여하면 치료와 회복이 빠릅니다.
뿌리 활착 전에는 미생물 제제외에는 오히려 역효과를 초래할 수 있으니 주의 바랍니다.
(본글은 토론의 장 산마을의 관리자님께서 쓰신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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